통일부는 본부와 원격 부서간 의사소통 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와 급변하는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직원들의 디지털 마인드 함양 차원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통일부 본부 내부 7곳, 출입사무소 등 외부 7곳, 총 14곳에 업무망을 활용하여 구축하였으며, 활용도와 예산 등을 감안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상회의시스템 접근편의를 위해 각 본부 총괄 부서에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은 유사 사례 조사 및 실효성 확인, 보안성 검토, 화상회의 시스템 명칭 공모, 설치 및 시험운영을 거쳐 5.8(화)부터 부서회의에 사용하고 있다.
현재, 장·차관 참석 일일정책조정회의를 매주 3회(화, 수, 목) 정례적으로 화상회의로 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도 부서간 협의를 위해 화상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늘 혁신성과 및 다면평가를 주제로 혁신재정기획본부에서 각 부서 총괄팀장 참석하에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명칭은 부내 공모를 통해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애칭인 팝콘(Pop-Con)으로 선정했다.
Pop-Con : Pop-up Conference
화상회의 시스템은 수평적 의사소통 프로세스 확립을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통일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통일부는 회의 운영의 혁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고객의 수요 파악 및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책품질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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