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3일 베트남 최대 국영 조선사인 VINASHIN그룹과 베트남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 타당성 검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응우엔 신 흥(Nguyen Sinh Hung) 베트남 수석부수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 사장과 팜 타인 빈(Pham Thanh Binh) VINASHIN그룹 회장이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한 MOU에 따르면, 포스코와 VINASHIN그룹은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부지 및 항만조사, 기술 및 설비 검토, 원료확보, 시장 수급 등 일관제철소 건설과 운영전반에 걸쳐 사업타당성이 있는지 여부를 공동 조사, 분석하게 된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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