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 현장 컨설팅”을 25일 오전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충북의 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과 대전광역시 5개 구청 사례관리 담당공무원과 전문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하며, 상반기 사례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청주시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학 전문교수가 기 제출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별 사례관리 운영 자문과 과정별 교육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컨설팅했다.
한편 금년 1월부터 시행된 사례관리 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욕구 및 문제를 진단 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이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실무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 “앞으로도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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