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명품 진주의 축복 속에 부부5쌍, 결혼30주년 기념 진주혼 열려
통영 명품 진주의 축복 속에 부부5쌍, 결혼30주년 기념 진주혼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07.05.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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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0주년을 맞는 부부 5쌍을 선정, 진주혼식과 가족 허니문을 제공하는 ‘통영 명품 해수 진주와 함께하는 진주빛 프로포즈 행사’가 지난 25일 금요일부터 3일간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Daum’ 미즈넷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신청자들 가운데 선정된 부부 5쌍과 자녀, 친척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진주혼식은 26일 토요일 충무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진의장 통영시장이 축사와 함께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5명의 신부들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진주목걸이가 결혼예물로 증정됐으며, 진주혼 선포식, 케익커팅과 가족사진촬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가족들이 함께 한산도 제승당과 착량묘, 해저터널, 수산과학관, 야경투어, 진주전시관 등 통영 명소를 둘러보는 가족 허니문이 연이어 진행되었고, 졸복국, 굴밥 등 통영시의 별미도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진주혼 행사에 참석한 전막내(53, 부산 동래구)씨는 “딸이 이번 행사에 신청해 참가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진주혼식도 올리고 통영 관광도 함께 하게 되어서 무척 뜻 깊고 처음 결혼하는 기분처럼 설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맡은 국립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RIS사업단의 강석중 단장은 “진주혼은 결혼 30주년을 맞이하여 진주 예물을 주고 받는 뜻 깊은 의식”이라며 “통영의 명품 진주를 통해 오늘의 아름다운 진주혼식을 빛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진주처럼 아름답고 영롱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부부와 가정의 소중함을 가꿀 수 있도록 오늘 행사가 축하 받은 모든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국립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RIS 사업단의 주최로, 사단법인 한국진주양식협회주관, 산업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경상남도 통영시 후원으로 열렸다. 오늘 진주혼식을 비롯해 일반인들을 위한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며, 남성 참가자에게는 진주 넥타이핀, 여성 참가자에게는 진주 브로치를 증정하여 통영의 명품 진주를 널릴 알릴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주를 양식하고 있는 경남 통영시는 지난 1월 진주양식 특화단지 조성 정책건의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2007 홍콩 국제 보석박람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길을 연 바 있다.

통영시 및 통영 명품 진주 소개
경상남도는 국내 수산업의 메카이며 그 중 통영시는 한국의 나폴리 또는 동양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해양수산벨트의 중심지역으로써 양식 산업 기반이 갖추어진 환경을 갖고 있다. 경남 해양수산벨트의 중심지인 통영은 바다 양식 산업이 전체 경제활동의 약 65%를 차지할 정도로 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던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고 진주 생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갖춘 지역으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주를 생산하는 지방자치단체다. 경상남도에서 현재 통영의 진주양식산업은 고부가가치 수산 양식물로 지정되어 집중 육성 추진 중에 있다.

 

경남취재본부/ 윤도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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