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근무하는 여건 등으로 위생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조리종사자들을 위해 전북 군산시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 위생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환경위생과는 지구의 온난화 및 기후 변화로 인하여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감에 따라 취약시설 및 집단급식소 등에 찾아가는 이동 위생교육을 실시, 조리 종사자 등을 포함 총 6,504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위생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는 애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이동 위생교육 운영을 6월부터 추진한 결과 호응도가 매우 높아, 9월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의 오염(발생)원인, 식중독균의 특성과 예방대책, 조리공정별 위해요인 사전차단방법, 조리종사자 손의 오염도 측정/위생수준 진단점검, 올바른 손 씻기 실천사항,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이다.
환경위생과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다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하여 식품 및 주변 환경시설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구입할 것과, 냉장식품은 구입 후 바로 냉장고에 보존, 수건/행주/도마/칼은 자주 소독,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아까워 말고 버릴 것 등을 당부하였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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