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수산인 축제로 WTO 및 DDA 등 수산물 수입개방 및 고유가로 인하여 점차 악화되어 가고 있는 어촌경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도내 연안 시․군 및 정읍시 등 내륙지역 수산업경영인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수산정보 교류와 전문 수산업경영인의 역할 증대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군산시는 내년에 열릴 제9회 전국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금번 대회 기간동안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해 내년도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내년 전국대회 개최 시 전국수산업경영인을 포함한 수산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10,000여명의 방문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의 수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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