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FTA 체결 사후관리 필요하다!”
“정부, FTA 체결 사후관리 필요하다!”
전경련, 2010년 제2차 국제협력위원회 열어
  • 대한뉴스
  • 승인 2010.09.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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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 :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는 2일,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2010년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승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페루 FTA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FTA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양위원장은 “답보상태에 있는 한․미 FTA와, 정식 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EU FTA가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행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석영 교섭대표는 하반기 FTA 정책방향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방위 FTA 네트워크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최 대표는 “한중, 한일 FTA 등 인근국가들과 FTA체결을 위한 환경조성 뿐 아니라 아세안 및 APEC 차원의 지역경제 통합을 위한 다자간 협정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망 수출신흥시장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경우,지난 2007.10월, TA(Trade Agreement-FTA 등 무역관련 협정을 포괄하는 일반적 명칭) 공동연구 완료 이후, 2009.7월 무역과 투자의 증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설립 MOU를 체결하는 등 양측간 FTA 추진 여건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또한,베트남과는 올 6월, 제1차 FTA 공동작업반 회의를 가진바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정부가 동시다발적인 FTA를 성사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출확대를 통해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중남미 등 전략적 집중이 필요한 국가와의 FTA가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업계의 FTA 활용도 제고와 FTA 이행분쟁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 등 정부가 기체결 된 협정의 사후관리 또한 경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양승석 전경련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 김대유 STX 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승철 전경련 전무, 오성근 KOTRA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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