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8월의 자동차산업이 내수와 수출, 수입 등 전분야에서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8월 국산차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20.7% 증가(110,438대)한 가운데, 수출(187,146대)과 수입(8,758대) 역시 전년대비 각각 32.5%, 14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소비심리 개선과 신차효과 등에 따라 국산차 판매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수입차는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 해소 등으로 세달 연속 최고판매치를 경신해 사상최초 8천대 등록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은 미국 및 신흥국 등의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증가 및 신규모델 투입으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8월 수입차 판매는 전년대비 142.5% 증가한 8,758대로 7월(7,666대)에 이어 세달 연속 사상최대실적 및 최초 8천대 등록 달성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BMW 2,139대로 그 뒤를 이어 벤트 1,524대, 폭스바겐 784대를 기록,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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