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놀이터내 낡은 시설물의 위험성과 토양오염이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어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공사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동심을 펼칠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및 오염된 모래교체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살고싶은 지역사회 만들기』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낡고 위험한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놀이공간 및 지역주민의 쉼터로 조성하는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회공헌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회공헌 공모사업 내용과 규모는 어린이놀이터 2개소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30개소의 놀이터 내 오염된 모래를 새롭게 교체하는 것이다.
리모델링 사업은 환경관련 NGO, 지자체, 토공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고 특히,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계획 되고 있으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응모 접수기간은 6.20(수)부터 6.22(금) 까지 3일간 이다.
한편, 토지공사는 작년에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놀이터 2개소에 대해 어린이가 설계한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주민으로 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신선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금년도에도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생태·환경분야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예산 확대와 함께 모래교체 사업을 추가하여 추진함으로써 사회공헌의 폭을 넓히고 있다.
노승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