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 하노이에 이어 런던展 진출
한국디자인, 하노이에 이어 런던展 진출
베트남에 사업단 파견, 런던展엔 한국관 개관
  • 대한뉴스
  • 승인 2010.09.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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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현태, 이하 진흥원)은 15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을 비롯,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베트남 지식경영포럼 -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도국에 한국디자인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한국의 국가브랜드 개선을 추진하는 「해외디자인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디자인정책과 디자인성공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디자인 도입을 희망하는 베트남 정부와 기업 관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또, 베트남무역진흥공사(VIETRADE)와 함께 세미나 개최에 앞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디자인 관련 정보 교류와 디자인 전시회 교차 참가 등 사안에 합의, 양국 간 디자인산업 발전에 협력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해외디자인나눔사업」에서는 세미나 개최와 함께 국내 현직 디자이너 6명으로 구성된 해외 디자인봉사단이 베트남 현지에 파견돼 Acecook社(식료품 제조) 등 20여개 현지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통해 한국디자인의 우수성을 전파, 향후 한국디자인기업의 베트남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경부와 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국 런던 얼즈코트(Earl’s court)에서 개최되는 「100%디자인 런던전(展)」에 한국관을 개관, 우리나라 대표 디자인기업의 디자인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파리 메종&오브제’, ‘밀라노 가구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전시회로 손꼽히는 「100%디자인 런던전」은 주최 측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 각국이 자국의 디자인 역량과 정체성을 홍보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프로모션의 장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400여개 이상의 디자인기업이 참가하고 2만 6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트레이드쇼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관을 개설하는 한국은 150m2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 역대 최대인 15개 국내 디자인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지경부와 진흥원은 이번 한국관에서 전통 건축양식과 한지, 한글 등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관 연출을 통해 타 국가관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우리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런던전에는 한국관 전시와 함께 ‘B2B매칭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개최돼 참여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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