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이동전화요금 적절한가' 토론회 개최
'우리가 쓰는 이동전화요금 적절한가' 토론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7.06.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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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6월 4일(월) 14:00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내가 쓰는 이동전화요금 적절한가”라는 주제로 이동전화 요금관련 세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인 이상득의원과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김형오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임인배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 장석영 과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희수 박사, 한국소비자원 나광식 박사가 발제를 하며,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이사, 서울 YMCA 김희경 팀장, 그리고 각 이동통신사 임원들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동전화요금 전반에 대한 적절성 문제, 이동전화요금제도에 대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다.


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 장석영 과장은 「이동전화요금 제도 및 정책」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우리나라 이동전화요금 제도 및 정책 현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희수 박사는 「이동전화시장의 경쟁상황」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우리나라 이동전화시장의 경쟁상황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소비자원 나광식 박사는 「우리가 쓰는 이동전화요금 적절한가」라는 발제문을 통해 이동전화요금의 적정성, 요금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발제에 이어 언론 등을 통해 이동전화요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이사와 ‘이동통신 4대 괴물 몰아내기’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 YMCA 김희정 팀장와 SKT, KTF, LGT 임원들이 차례로 이동전화 요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토론하게 될 예정이다.

이 토론회를 주최하는 김희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언론을 통해 서로의 주장만을 하던 정보통신부, 시민단체, 이동통신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동전화요금 제도 및 정책의 문제점, 이동전화요금의 적정성에 대한 모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만큼 이동전화요금 제도의 개선방안 및 요금인하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동전화시장은 다양한 규제로 인해 가격경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시장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가격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발적인 접근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주장하며, “앞으로도 이동전화요금으로 인한 국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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