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 모바일 GIS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치정보를 활용한 체납자 현장조사와 공유재산관리 등의 현장업무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 또한 보다 나은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위하여 올해 안에 스마트한 서울맵을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모바일 GIS 플랫폼 운영 및 응용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구축 완료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기반으로 현장조사, 점검 및 결과 입력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현장지원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지원 서비스는 우선, 체납자 조사업무와 공유재산현장조사 업무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스마트폰으로 조사 대상의 위치뿐만 아니라 관련정보를 현장에서 조회/검색하고 조사내용을 바로 입력하는 원스탑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유재산현장조사 서비스는 서울시 고유 공유재산의 변경사항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실태조사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상에서 공유재산의 위치와 주소, 토지대장 등 관련정보를 확인하고 변경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입력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한편,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 및 현장지원서비스가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보유 공간정보를 모바일로 최적화시킨 스마트 서울맵을 서비스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발자 툴킷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올 해 스마트 서울맵을 제작/서비스 할 예정이며, 스마트 서울맵은 1/1,000 축척기반의 지번, 새주소, 주차장, 교통안전시설물(횡단보도, 신호등 등), 한강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등 다양한 서울시 공간정보를 모바일 서비스용 컨텐츠로 재가공하여 구성됨에 따라, 다양한 위치기반서비스와 보행자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서울시는 ‘스마트폰 및 휴대폰 등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된 컨텐츠와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며, 개발 툴킷을 제공하여 공공 및 민간에서 편리하게 공공 POI(관심지역) 및 지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GIS 플랫폼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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