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폭등은 4대강 개발로 인한, 2500만평 채소농지가 줄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유원일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보도자료를 통계청 자료 등과 비교.검토해본 결과에 따르면,첫째, 4대강사업 편입경작지 6,734(ha)는 토지보상면적 기준으로 미보상면적을 뺐으며, 둘째, 4대강 둔치내 채소면적 3,662(ha)는 행정조사일 뿐 현실면적이 아니고, 셋째, ‘09년 전체 채소재배면적 262,995(ha)은 통계청 자료와 다르다는 것.(통계청 자료는 216,162 ha)
이에 유원일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는 통계자료를 왜곡해 (분자인) 4대강지역 시설채소재배면적은 56% 줄이고, (분모인) 전국 채소면적은 22% 늘리는 방법으로, 4대강지역 채소면적 감소가 채소값 폭등과 상관없는 것처럼 국민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원일 의원은 “현실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4대강지역 시설채소재배면적은 2,500만평(16.5%)이 줄었다”며, “정부 발표 1,100만평(1.4%)과 비교하면 평수로는 1,400만평, 비율로는 무려 15%가 더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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