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6월 7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2007년도 제2차 사회공헌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되었다.
사회적 기업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 기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의 자립을 위해 경영공동체를 만들어 시장에서의 영리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동시에 잉여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초청인사로 참석한 진영의원(한나라당)은 “사회적 기업은 정부,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세 가지 영역이 제 역할을 수행할 때만이 성공적인 정착이 가능하며 정책적, 법적으로 계속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경련 사회공헌실무위원회는 2003년에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현재 총 26개 그룹 및 기업에서 참여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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