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후 직원에 의한 횡령 등 범죄로 인한 피해액은 총 121억 5천만원, 이중 현재까지 회수된 액수는 5%에 불과한 5억 93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2년간 음주운전 등으로 모두 102명의 직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민식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카지노 개장 이후 직원 횡령 등 범죄로 인한 연도별 피해액 및 이후 조치현황’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2002년 이후 카지노 직원이 저지른 횡령 등 범죄 건수는 총 13건으로 그 피해액은 121억 5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해 회수금액은 피해액의 5%(4.9%)에도 못 미치는 5억 9300만원에 불과했다.
한편, 2008년도 여직원의 80억 횡령 사건 이후 강원랜드는 근무수칙을 강화하고 일일 정산 시스템 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 진전이 없었다. 오히려 2009년도에 한 건, 2010년 2월 한 건 등 직원 횡령 사건이 2건 이 발생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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