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신길수)는 지역주민의 취업알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5일(월) 협약(MOU)을 체결했다.
▲ 마포구와 KGIT는 정보화 시대를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이는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는 뉴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시설 및 전문기술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마포구는 교육대상자의 모집과 교육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민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정 전반에 디지털미디어 개념을 도입하여 수준 높은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포구와 KGIT 양 기관이 협력할 주요사업으로는 ▲디지털 미디어 분야 구민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어린이 공원 현대화 (공원 내 디지털미디어 기술도입) ▲청소년 시네마 캠프 운영 ▲마포구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무원 능력개발 교육 (디지털미디어 분야) ▲마포 인터넷 방송국(MBS) 운영지원▲마포지역 관광 활성화 등 8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향후 마포구와 KGIT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상생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생산적 관학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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