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권기홍 총장의 야심찬 프로젝트 'A+Vision 2017'
단국대 권기홍 총장의 야심찬 프로젝트 'A+Vision 2017'
  • 대한뉴스
  • 승인 2007.06.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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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학 60주년을 맞는 傳統 私學 단국대학교

이제는 必히 國內 5대 名門大學으로 飛上하겠다는 ‘권기홍’ 총장

국제부의 시각에서 이를 조명해 본다.


開校史上 최대의 야심찬 프로젝트 ‘A+Visio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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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억원 이상이 투입될 교육부문 신개혁 프로젝트는 이미 교육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시작 했다.


교육백년대계를 설계하며 글로벌화를 통해 국내 5대 명문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한 단국대학교의 21세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실무에 바탕을 둔 글로벌화 교육에서, 단국대학교는 국내 最初로 몽골지역에 관심을 가진 敎育機關이 되었다.

몽골은 지정학적으로 중앙아시아의 핵심국가이다.

몽골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성이 內在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의 몽골학과 설치는 앞으로 새롭게 변할 아시아 경제의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예견한 국제적인 포석이다.



世界化작업을 통한 총체적.지역학적 커리큐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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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의 Globalization(世界化作業)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들어 대학의 비인기학과로 전락한 ‘독문학과’나 ‘독일어과’를 이른바 ‘Euro通商學연계전공’ 이란 지역학적 카테고리로 묶었다.

한마디로 독일에 관한 실무형 전천후 교육의 새 場을 연 것이다. 단국대학교는 이러한 특징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특정국가의 문학이나 어학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국제무역,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산업등을 고루 학습해 특정지역 국가의 통상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한국교육의 고질적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巨視的 안목’과 ‘세계화적 차원’이란 개념은 한국민 모두가 대학교육계에 바라는 공통분모적 要素들 ! 단국대학교의 미래와 Vision, 그리고 국제화에 대한 진행과정을 한국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교과서적 지표로 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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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A+Vision 2017'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엇인가 ?

A1) 한마디로 국제화와 특성화를 살리는 단국대학교의 10개년 長期 發展 계획이다.

이 계획의 핵심적 부분은 교육분야와 硏究분야로 집약될 수 있다.

前者는 물론 대학본부가 담당할 교양교육과 전공학부에서 담당할 전공교육으로 나눠 각각 실행된다. 반면 後者는 교수들의 경쟁력있는 연구를 통한 단국대학교 브랜드의 상승을 목표로 하고있다.

Q2) ‘A+Vision 2017' 프로젝트에서 굳이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을 나누어서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A2)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은 분명 다르다. 교양교육은 자신을 이롭게 하는 槪念으로 볼 수 있지만, 전공교육은 분명 특정분야의 지식습득을 통해 他人을 이롭게 하는 개념이다.

그러기에 단국인의 교양교육 목표는 이른바 ‘소통의 達人’ 이며 단국 교양교육의 브랜드 컨셉이기도 하다. 즉, 他人으로부터 마음을 얻어낼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단국 교양교육의 영원한 목표이다. 그러나 세분화된 전공교육은 전문가 양성 교육답게 조금 다른 次元에서 접근 해야한다.

예를들어 ‘자체전공교육인증제도’같은 것을 잘 활용하여 전공교육에 대한 모니터링과 Feedback을 活性화 시키는 방법들이다.

Q3) 국내 5대名門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느 연구 분야에 단국대학교는 중점을 둘 것 인가 ?

A3) 약 5개 정도 분야를 세계 最高수준으로 올리기위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느 분야라고 미리 정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D.D.P.(Dankook Distinguished Professor)제도를 도입하여, 각 학과별로 선의의 硏究 競爭을 유도한 후, 가장 빠르게 연구업적이 表出되는 학과 5개 정도를 선정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후 이들 5개 학과를 집중적으로 인센티브적 차원에서 지원을 할 것 이다.

Q4) 천안 캠퍼스에 국내 최초로 생긴 몽골어과에 대해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몽골어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 달라

A4) 지금은 몽골어과이지만, 곧 몽골학과로 커리큘럼이 바뀐다.

몽골은 지정학적으로 한국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이다. 그런데 국내의 경우, 그동안 영어.일어 위주의 이른바 인기외국어과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몽골학과로 바뀌게되면 학생들은 몽골의 언어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에 대한 전반적인 총체적 학습을 하게된다. 즉,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그지역 언어에 능통함은 물론, 현지 사정까지 꿰차고있는 ‘지역전문가’를 우리는 자신있게 養成할 수 있다.


Q5) 해외대학과의 교류현황은 어떤가? 그리고 많은 외국대학들중, 어느나라의 대학들과 교류가 제일 많은가?

A5) 학생들간의 교류는 물론 中國지역 대학들이 主流를 이룬다.

또 본교 국제어학원에도 중국유학생들이 제일 많다. 그러나 교수들간의 교류는 미국지역이 단연 압도적이다.

현재 약 90개 해외대학이 우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다.

하지만 외국대학들과의 교류를 분석 한다면, 지역이나 국가로 범위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간의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간헐적으로 이루어 지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다.

Q6) 최근 사회 일각에서는 재정적 차원에서 학교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른바 ‘CEO형 총장’에 관해 여러의견이 있다. CEO형 총장에 대한 견해는 ?

A6) 사회에서는 CEO형 총장은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기증’(Donation)을 잘 받아내는 총장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진정한 CEO형 총장은 기업이나 단체에게 人才를 키우는데 필요한 연구설비투자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그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그들에게 그 이상의 정보나 가치를 돌려 주어야 한다.

쌍방간에 互相이익을 위해 비즈니스 개념에서, 팔것은 팔고, 살것은 사는것이 진정한 CEO의 경영마인드라 생각한다.

무조건 일방적인 ‘기부’나 ‘기증’을 잘 만들어내는 총장을 CEO형 총장이라고 확대 해석해서는 매우 곤란하다고 여긴다.


Q7) 대학을 이끌고 있는 교육자로서 자신의 敎育哲學을 말한다면 ?

A7) 인재를 키우는데 어떤 형태로 키우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자신을 이롭게하는 교양교육과 他人을 이롭게 하는 전공교육의 바란스를 맞춰주는 것이 단국대학교를 이끌고있는 나의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한다.

Q8) 끝으로 國內교육계가 아닌 전체적 한국사회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A8) 自他가 공인하듯 현대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에따라 知識의 사이클(Cycle)역시 점점 짧아지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우리사회가 대학교육을 이른바 ‘신분상승’을 爲한 도구로만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아직도 우리사회가 빨리 변하는 사회나 교육의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제는 과거의 방식으로만은 안된다. 한국도 이미 고임금국가에 진입했다. 그러기에 산업계에서도 기술개발이 없이는 어느기업도 生存할 수 없는 것 아닌가 !

대학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대학교육에 대한 수십년전의 고정관념이 지금도 우리사회를 활보(闊步)하고 있다. 우리 대학들은 지금 21세기를 위해 과거 교육의 패러다임을 창조적 교육쪽으로 과감히 바꾸고 있다. 이것이 성공하려면 학부모들의 의식도 변해야한다.

대학교육을 신분상승의 도구로 더 이상 보지 말아야 한다. 또 신분상승을 그들 子女의 최우선 인생목표로 삼지 말것을 학부모 스스로 가정에서 교육시켜야 할 것 이다.


취재/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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