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 다시 수출 1위 품목으로 재부상
반도체산업 다시 수출 1위 품목으로 재부상
'제 3회 반도체의 날' 행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10.10.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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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는 29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제3회 반도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최경환장관,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 의원(민주당)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5백여명을 초청해 반도체 산업인들을 격려했다.

▲ '제 3회 반도체의 날' 행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대한뉴스

반도체산업협회 권오현 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현 세대들은 10~20년 후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짊어져 제 2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장관은 축사에서는 "'반도체의 날' 행사는 세계 반도체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우리 반도체산업이 사상 최고의 세계 시장점유율50%를 기록하면서, 다시 수출 1위 품목으로 재부상했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메모리부문 세계 1위를 기반으로 시스템반도체·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진정한 반도체강국으로 도약키 위한「반도체산업 2015 비전」 선포와, 이에 대한 실천방안을 천명하는「반도체산업 동반성장 협약식」이 거행됐다.


게다가 금번 행사에서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 및 무역수지 개선에 있어 반도체 산업이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 위기 극복의 주역들과 반도체 산업발전과 기술개발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하여 포상을 했다.


삼성전자의 우남성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반도체 핵심재료의 국산화 기여로 피케이엘의 정수홍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하이닉스 김동균 전무가 산업포장, 세메스의 남상권 사장이 대통령표창 등 총 28명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주)성도이엔지 황인준이사, 스테코(주) 이재원대표, (주)하이닉스반도체 이석규상무 등 총 20명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 스테코(주) 이재원대표는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스테코(주) 이재원대표는 "부족한게 많지만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업계는 반도체산업발전을 위해 공헌해 준 노영민 의원과 윤영각 삼정KPMG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미래에 반도체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34명을 선발해 총 3.4억원의 장학금 수여했다.


호서대 이동훈은 수상소감에서"이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잘 활용해 다음 학기에 학업을 위해 쓰겠다."며 "이 상을 계기로 한국 반도체 산업을 위해 더 노력 할 것이며, 취업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관계자는 "우리 반도체산업이 진정한 반도체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메모리반도체보다 시장규모가 크고, 고용창출효과가 큰 ‘시스템반도체와 장비·재료산업’의 육성이 시급함을 언급했다."


또한, "반도체산업이야말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구현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산업이며, 시스템반도체와 장비·재료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의 파트너쉽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황미나, 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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