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왕세자 책봉의례 복식 고증 제작전’
경종왕세자 책봉의례 복식 고증 제작전’
  • 대한뉴스
  • 승인 2007.06.15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에서는 2007년 6월 22일 -24일(3일간) 운현궁에서 ‘제9회 경종왕세자 책봉의례 복식 고증 제작전’을 개최한다.


책봉의례란 왕세자, 왕세손, 왕세제 및 왕비와 세자빈, 왕세손빈 등을 책봉하는 의식으로 책봉의식은 조금씩 다르게 진행된다.


이는 왕세자 이하 수책례자가 왕의 전교로 작위에 봉하여 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 전시회는 경종왕세자 책례도감의궤을 참고로 기획되었다.


경종왕세자 책례도감의궤는 숙종 14년(1688)에 궁녀 소의 장씨(1659-1701)가 왕자를 낳아 이 원자가 세 살이 되는 숙종 16년(1690) 4월 17일에 이름을 정하고, 6월 16일에 창덕궁희정당에서 세자로 책봉하는 의식을 기록한 것이며 이 의궤도감에는 옥인과 죽책을 궁으로 가져오는 행렬을 그린 12쪽의 채색 반차도가 실려 있다.


또한 각 종친문무백관의 복식인 금관조복, 각 차비 복식으로 단령, 철릭 등을 전시하고, 책례의 6가지 의식 절차 중 왕비가 명부들에게 연회시 명부들이 입는 예복으로 노의, 당의 등을 전시한다.


특히, 관계자는 “천연염색, 전통자수, 전통매듭 등을 이용한 전통 공예품과 책례를 주제로 한 궁중 창작복식을 함께 전시하여 과거에서 현재가 어우러진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On Line일간대한뉴스(등록:서울아37호) 는 OFF Line으로는 대한뉴스(등록:서울다07265)까지 보유한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