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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 ⓒ대한뉴스
정읍시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 등에 전진배치 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옹동면 비봉산, 칠보면 칠보산, 산내면 감투봉 등 3개의 산 정상에 설치한 산불감시카메라 3대와 산불예방 및 진화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달 무선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또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4대, 등짐펌프 등 각종 장비 26종 2천200점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함께 산림 연접지 및 등산로 주변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순찰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 등에 전진 배치하여 유사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와관련 지난 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김생기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읍면 산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함께 산불방지예방특별교육도 실시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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