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역사가 16년을 바라보는 시점, 이민 1.5세대의 사회 진출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공을 가진 차세대 주역들이 현지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법조계는 물론, 교민사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차세대 주자 조숙현 씨가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인 조숙현 변호사(26세)는 지난 2006년 7월, 한국에서 열린 '2006년 세계 한민족여성 네트워크'(KOWIN) 행사에 '뉴질랜드 차세대 리더 자격'으로 참석, 4일간 바쁜 일정을 보냈고 같은 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 방문 시 웰링턴에서 열린 한국-뉴질랜드 비지니스 포럼에서 뉴질랜드측 사회를 맡기도 한 재원이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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