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최근 부천대학 밀레니엄관 12층 대연회장에서 부천대학 경영학과 학생 150명과 ‘청년실업 해소방안’을 주제로 ‘시장과의 현장대화’를 가졌다. 김 시장은 현장대화 시작에 앞서 ‘포스트잇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건의한 사항 중 서울지하철 7호선 조기 완공, 광역교통망 보완, 운치 있고 걷고 싶은 대학로 조성, 대학생 장학금 지원, 무선인터넷(Wi-Fi) 도입 등에 대하여 상세하고 꼼꼼하게 답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실업 해소방안’을 주제로 한 이 날 현장대화에서 김 시장은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제1섹터 공공부문, 제2섹터 비즈니스, 제3섹터 NGO, NPO, 제4섹터 사회적 기업으로 구분하며 사회적 기업과 청년창업에 대해 언급하였다. 65,000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사례를 들며 부천시에도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 내년 3월중에 개소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사회적기업 창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학생들은 최대 관심사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천시의 사업구상과 사회적기업 경진대회 개최 등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청년인턴제 준비와 취업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 시장은 부천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부천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소개하며 분산되어 있는 일자리 지원 시스템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직업세계를 소개하며 박원순 변호사의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대화 분위기를 달구었다.
배동춘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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