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 World Forum' 발기인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U-City World Forum' 발기인대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11.1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는 한국의 독자적 첨단도시 브랜드인 U시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하여, 11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U시티 월드포럼(U-City World Forum)’ 발기인 대회와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한다.

‘U시티 월드포럼’ 에는 미국, 중국, 인도 등 15개국에서 참여하며, IBM/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콜롬비아 메데진시를 비롯한 국내외도시, 세계 최대 공간산업표준화 기구인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등의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회원 간 정보 교류 및 정책개발 협의, U시티 구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방향 제시, U시티 기술과 서비스 표준화, U시티 관련 국제인력 양성사업 등 글로벌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기인 대회의 개회식에는 정창수 국토해양부 차관의 개회사, Mark E. Reichardt OGC의장 축사와 지난 3월 해외로드쇼를 통해 우리나라와 U시티사업 국제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알론소 콜롬비아 메데진시 시장의 축하영상메시지를 비롯하여, 게리 미첼 IBM 총괄부사장, 김춘호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 총장,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등 국내외 인사 50여명이 참석하여 포럼 발족을 축하한다.

또한 올해 포럼 발기인 대회에서 ‘UWF서울선언문’을 채택하여 개도국에는 선진도시와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U시티 컨설팅 및 건설을 지원하며, 선진도시와는 정책개발, 국제 표준논의, 국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의제를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선언한다.

곧이어 개최하는 포럼 발기인대회 기념 국제컨퍼런스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되는 ‘녹색성장’과 ‘융복합’을 키워드로 설정하여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융복합형 U-City」를 주제로 U-City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논의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국제 컨퍼런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서, 이번 행사에 기조연사로 특별 초청된 미국 아칸소대학의 Fred D. Davis 석좌교수는 “User Acceptance of e-service”라는 주제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IBM의 Gary Michael Schneider 부회장은 “Smarter Planet: Innovation That Matters”라는 주제로 IBM 그룹차원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국토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Meta U-Convergence City”라는 주제로 의료, 직장, 주거, 교육, 교통, 정보화 등 6대 분야의 인털리전트화를 통한 Meta U-Convergence City 구현을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오후 트랙에서는 국내외 U-City 추진정책 세션에서 국토해양부 윤현수 도시재생과장이 U-City 활성화를 위한 그간 정책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OGC Mark E. Reichardt 의장은 유비쿼터스도시 서비스의 빠른 발전, 실행, 비용감소 및 향상된 유연성을 위한 특정요소로서 U-City 표준화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후 세션별 주제 발표에서는 U-City 기반의 모바일 융복합, 도시관리 수익모델, 녹색기술, 서비스 차별화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동향과 U-City 시범도시의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15일과 17일 양일간 해외강연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U-City 시범도시 투어를 마련하여 국내 U-City 시범도시의 현주소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U-City 시범도시, U-Eco City사업단, 협회가 참여하는 U-City 홍보전시회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 U-City의 돌파구를 찾는 공개토론회도 부대행사로 마련하여 국내외 관련 지자체, 연구소, 대학, 기업 관계들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기관인 국토해양부 김병수 도시정책관은 “이번 U-City 월드포럼 발족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보를 추진하여 내년까지 국내 100개 기관 및 지자체, 해외 20개국 50개 기관을 참여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U시티 글로벌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주도권을 장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미리 밝혔다.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