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 이하 무역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주관한 「2010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가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는 대상 1팀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상금(500만원)․상패를, 최우수상 2팀에는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무역협회장상, 우수상 3팀에는 무역위원회 위원장상으로 각각 상금(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과 상패를 각가 수여하게 된다.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덤핑․보조금․수입급증 등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조사 및 지재권침해 등으로 인한 불공정무역행위조사 중 사례를 선정하고,미래의 무역구제 수요자인 대학생의 참여를 통해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은 6회째로 전국 9개 대학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경연내용은 신청인, 피신청인, 조사관, 무역위원장․위원 등 각자의 역할을 통해 제소된 사안에서 쟁점별로 입장을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전개함으로써 수입으로 인한 무역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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