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이 23일(화) 오전 국회 대회실에서 열린 ‘201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및 평가회’에서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받았다.

지난 1999년 출범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매년 온·오프라인에서 천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엄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홍일표 의원은 이번 2010 국정감사에서 중소상인과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며 ‘중소기업·서민경제살리기국감’, 국정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외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우선구매권 확보 노력이 필요함을 촉구했고, 경제자유구역 평가와 육성·지원 정책의 방향,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시 국산점유율을 제고 및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 방안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이어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다시금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살리고, 국민의 안전과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발굴과 대안제시를 통해 한층 성숙된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여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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