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월)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여성지원자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합격자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31개 주요 공기업들의 신규채용에서 여성의 비율은 2006년에 평균 32.7%였고 올해 상반기에도 30.3%를 나타내는 등 공기업에 따라서는 이 비율이 50%를 훌쩍 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상반기 공채인원 66명 가운데 여성은 51.5%로 전년의 35.7%, 2005년의 31.0%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대한주택보증도 상반기에 22명을 뽑았으나 이중 여성은 45.5%인 10명이었다. 이 여성비율은 2005년의 26.3%, 2006년의 25.0%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상반기의 채용인원 50명 가운데 여성은 62.0%인 31명으로 2005년의 56.8%, 2006년의 60.8%에 비해 높아졌다. 지역난방공사도 올해 상반기 입사자 가운데 여성은 50.0%로 전년의 22.4%보다 올라갔고, 코트라는 42.9%에서 48.1%로 상승하는 등 여성들이 강세다.
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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