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포격 배후는 중국공산당
연평도포격 배후는 중국공산당
미국 위안화 절상압력을 피해가려는 작전
  • 대한뉴스
  • 승인 2010.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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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의 배후에는 중국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25일 대중국단파방송 SOH 희망지성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보도한바에따르면 북한은 현재 전쟁을 발동할 능력이 없으며 배후에는 북한 카드를 이용해 미국의 양보를 얻어내려는 중국공산당의 책동이 깔려있다는 것.

즉,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에 북한을 설득하도록 요청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미국이 더 이상 중국에 위안화 절상 압력을 가하지 못하게 하려는 계산이 깔려있다는 것.

한편, 중국문제전문가이자 전(前) 베이징사범대학 교수인 쑨옌쥔(孫延軍)은 따지웬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남북한 세 나라의 관계를 감안할 때 중국과 북한은 혈맹관계이기 때문에 북한의 이번 도발이 단독으로 감행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어 그는 "북한의 우연한 도발이 아니라면, 중국은 국지적인 도발을 통해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카드를 얻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쑨교수는 또 “현재 중공은 국제적으로 환율문제를 포함해 커다란 압력에 직면해 있다. 이외에 국내에서도 여러 방면의 압력이 있는 내우외환의 상태이다. 때문에 중공은 이런 압력에서 벗어나 국내의 모순을 외부로 전가시키려 한다" 고 전했다.

얼마 전 일본과 충돌한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열도) 문제도 이런 압력탈출의 일종인데, 중공은 국제적인 긴장을 조성할 필요가 있지만 자신이 하기는 힘든 상황이다”고 쑨교수는 설명했다.

대만의 한 언론인은 따지웬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이 국제적으로 끊임없이 중국을 가로막고 있고 중국 내에서도 심각한 빈부격차와 거품경제 등의 각종 불안요소가 팽배해 있지만 중국으로서는 이를 해결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 중국공산당이 그렇다고 미국과 정면충돌할 능력도 없으므로,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북한을 사주해 이번 도발을 일으킨 것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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