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전문인력 및 연구개발장비 정보시스템 구축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전문인력 및 연구개발장비 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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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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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 원장 이원영)이 수도권 소재 산학연 협력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환경을 구축한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수도권 내 산학연 전문 인력과 연구개발 장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의 산학연 협력자원을 한 곳에 모아 기업체가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진흥원은 지난 2년간 경기도의 13개 전략산업 분야 421개 기업체와 인천지역 1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기반으로 최근 산학연 전문가 인력풀에 대한 1차 조사를 끝마쳤다.

내년 초 서비스될 1,300여명의 전문가 정보에는 산업별 기술전문가 외에 기술기획, 지식재산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협력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 소재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 애로사항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11년부터는 기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술 또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과 해결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연결시켜 실제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산학연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결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흥원 이원영 원장은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R&D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산업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혁신자원 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개방형 기술혁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연계망 구축사업’의 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수도권에 개방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배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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