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치참여 확산
여성 정치참여 확산
한나라당, 지자체장 후보에 여성 전략공천할 의사 밝혀
  • 대한뉴스
  • 승인 2006.03.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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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서울 송파구를 ‘전략지역 및 영입지역’으로 선정하는 안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최근 한나라당이 송파구에서 여성을 전략적으로 공천하는 방안에 대해 당내에서도 이견이 많았으나 한나라당 송파구청장은 여성이 공천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 송파구청장 후보에는 현재 9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다른 남성 공천 후보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을 통틀어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한 여성은 인천 중구청장 공천을 희망한 한나라당 소속의 박승숙 인천시의회의장이 유일하다고 전해졌다.

박 의장은 한나라당 공천만 받는다면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직 시의회 의원이고 본선보다 어렵다는 당내 예선을 통과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하지만 남구 지역구 의원인 박 의장은 최근 중구로 주소를 옮겨 위장전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당 공천경쟁에서 이기더라도 본선에서 사회통념상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난관을 돌파하고 박 의장이 인천지역 최초의 여성구청장이 될 수 있을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한 고령화, 남녀평등사회에서 여성이고 고령이라는 점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데 제약요인이 될 수는 없으며 시민들의 의식도 많이 깨었다고 믿는 만큼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자신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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