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27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에머럴드 룸에서 개최되는 저작권법 제정 50주년 기념 제4차 포럼 행사에서 ‘저작권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지난 2005년 4월 위촉한 저작권홍보대사의 임기 만료와 관련, 이날 가수 SG 워너비, 씨야, 인순이와 탤런트 박광현을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식이 진행된다.
문광부에 따르면, 이들은 향후 2년간 저작권관련 홍보 및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등 저작권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로그 시대의 저작권법(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 “저작권법 제정 50년의 조명 및 추후 과제(허희성 한국저작권법학회 명예회장)”, “저작권위원회와 저작권집중관리단체의 역할 및 향후 과제(박영길 동국대 법대 명예교수)” 등의 발제로 지난 반세기 저작권법의 변천에 대한 성찰과 웹 2.0 시대에 부응하는 우리 저작권 법제도와 저작권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한다.
이명근 기자 /사진 이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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