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날 산업포장에 삼성테크원 오창석 사장
로봇의 날 산업포장에 삼성테크원 오창석 사장
지능형로봇기술대상에 현대중공업 등 6개사
  • 대한뉴스
  • 승인 2010.1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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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로봇인의 밤’ 행사, 유공자 8명 표창

2010 로봇인의 밤 행사가 2일 오후 5:30,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김영환 국회지경위원장을 비롯해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이명규 국회의원과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로봇산업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의 정부 포상과 우수 로봇제품 정부시상 등을 통해 로봇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상식 후 저녁에는 로봇산업 관계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2010 로봇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과 우수한 로봇제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로봇산업 유공자 부문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에는 삼성테크윈(주) 오창석 사장이 수상했다.

오 사장은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에 감시경계 로봇시스템을 구축해 로봇과 IT가 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한 성공모델을 제시했고, 또한 알제리에 교통감시경계 로봇시스템 사업 계약(550억원, '10.5월)을 체결함으로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로봇 관련 신제품 개발, 실용화를 통해 시장창출 및 시장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삼성테크원 오창석 사장(사진 좌)과 지능형 로봇 기술대상작품인 현대중공업의 용접 및 핸들릴 로봇(사진 우)

또, 대통령 표창에는 울산과학기술대 염영일 석좌교수(로봇융합포럼 의장 및 전 포항지능연구소장)가, 국무총리 표창은 한양대 한창수 교수(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 운영),

서산 석유비축기지 Test-bed ▲ ⓒ 지경부

지경부 장관 표창에는 (주)유진로봇 김영재 상무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형 교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영애 팀장, 한국교육방송공사 박성웅 PD(EBS 로봇파워), 전자부품연구원 황정훈 선임연구원 등 9명이 수상이 각각 포상과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 로봇제품을 선정하는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에는 ‘용접 및 핸들링로봇’을 개발한 ‘현대중공업(주) (대표 민계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시리얼 링크형 용접 로봇과 8세대 LCD 핸들링 로봇은 로봇의 작업 영역을 크게 확대했으며, Hi5 로봇제어기는 실시간 로봇 동력학을 기반으로 한 STORM (Smooth Time-Optimal Robot Motion) 제어 기술을 탑재해 로봇제어 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공로다.

국무총리상은 디알비파텍(주) (대표 김희택)이, 지경부 장관상에는 삼성광주전자(주) (대표 홍창완), LG전자(주) (대표 구본준)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로봇인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로봇산업이 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기술력 제고 등 경쟁력을 축척해 가고 있는 것”을 치하하고, “정부도 2018년 로봇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은 이어 “우리 로봇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 신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로봇인들이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다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로봇산업계의 활동을 뒤돌아보는 영상물 상영과 함께 우수 로봇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한 자리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로봇과 하루” 라는 주제의 영상물을 보며 로봇산업 발전에 대한 저력과 희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제품 전시, 시연”는 올해 수상작을 중심으로 전시됐으며, 특히 지난해 로봇대상 수상업체 (주)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 로봇(다윈) 축구 경기와,

올해 장관상 수상업체인 삼성광주전자(주) 청소기 로봇(탱고)의 청소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홈모니터링을 시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발시켰다.

지경부 관계자는 “로봇대상 우수제품 중 서비스로봇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제조용 로봇이 주를 이뤄온 로봇 시장이 향후 서비스 로봇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 추세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향후 대표적 융합산업이자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략을 수립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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