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스켓볼챌린지 2006 공식기자회견 개최
월드바스켓볼챌린지 2006 공식기자회견 개최
세계 농구 강국들이 참여하는 세계수준의 농구대회 될 듯
  • 대한뉴스
  • 승인 2006.03.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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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asketball Challenge 2006 농구대회를 알리는 공식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농구협회와 미국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이스트마케팅그룹이 주관하는 “World Basketball Challenge 2006” 대회 개최를 공식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기자회견에는 대한농구협회의 박한 부회장과 미국농구협회의 션 포드(Sean Ford) 남자대표팀 담당 부국장, NBA의 스캇 레비(Scott Levy) 수석 부사장 등 한국과 미국의 농구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대회 개최 배경 및 주요일정, 참가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WBC 2006 대회는 한국국가 대표팀을 비롯해 NBA스타가 대거 포진한 미국 농구국가 대표팀, 현 FIBA 랭킹 6위이며 아테네 올림픽 준우승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현 FIBA 랭킹 18위인 터키 국가대표팀 등의 세계 농구 강국들이 참여해 세계 농구를 양분하는 아메리카와 유럽 대륙의 수준 높은 경기들을 보여 줄 전망이다.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황금연휴기간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친선 경기 형태로 우승 여부를 가리지는 않을 계획이며 한국 대표팀은 나머지 4개국과 1회씩 총 4경기를 갖게 되고 미국,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터키 국가대표팀은 이후 곧바로 이어질 2006 세계선수권대회의 일정 및 조편성을 고려하여 각 2회씩의 경기를 갖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미국농구협회 및 NBA관계자 등 12명의 관계자와 함께 참석한 션 포드 미국농구협회 부국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2006년 세계선수권과 2008년 올림픽을 앞둔 미국 대표팀을 위해서 훌륭한 사전 점검의 기회이며 현 국가대표팀 로스터 가운데서 최정예를 선발하여 한국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BC 2006대회를 준비하는 KBA와 이스트마케팅 그룹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또한 대회기간 중 미국 팀의 경기가 없는 날 미국팀 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Basketball Clinic을 개최하여 국내 농구지도자나 선수들이 수준 높은 농구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미 많은 농구관계자나 일반 팬들의 문의 가 이어질 만큼 관심을 끄는 행사가 될 전망이며 7월경 청소년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해 사전 붐업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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