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최근 타결한 한미 FTA와 관련, 이는 전체적으로 양측간 이익의 균형을 확보한 결과라고 5일 설명했다.
외교통상부는 자동차 분야에서 일부 미측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자동차 분야에서 상호 적용 및 여타 분야에서 우리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며, 12월중으로 구체문안 작성 을 완료하고 국내절차 진행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밟을것이라 말했다.
한편, 양측은 합의 문서 서명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기획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은 이번 FTA 체결은 대미 굴욕적 통상
외교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정치권에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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