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가 뽑은 올해 과학기술 분야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한국과총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및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43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 올해 국감 활동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단체가 과학기술 분야 국정감사에 대한 의원 평가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국감에서 국내기업의 특허괴물에 대한 무방비 노출, 국가 연구개발투자의 범정부적 시스템 미비 등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과총의 과학기술 분야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대한 시상식은 ‘과학기술인 국회방문의 날’ 행사가 있는 8일(수)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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