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제스(蒋介石)의 일기가 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에 전시되면서 전세계 학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장제스 재평가 움직임이 일고 있다.
8일대중국단파방송 SOH 희망지성에 따르면, 중국 학자들도 직접 ‘장제스 일기’가 전시되어 있는 후버연구소를 찾아 일기 내용을 베끼고 촬영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장제스를 연구한 사회과학원 영예학부 양텐스(杨天石) 위원은 장제스 일기가 ‘역사적 측면에서 아주 큰 가치가 있으며, 중국 근대사를 새로 쓰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는데, 그는 또 장제스가 일으킨 228사건에 대해 ‘장제스는 대만으로 철수한 후 중공 반격을 돕겠다는 미국과 소련의 제의를 4번이나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것.
'장제스는 그 중 원자탄을 제공하겠다는 미국의 제의도 거절했다’며 양 위원은 덧붙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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