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건설단체장과 주요 건설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을 초청한 이번 강연회는 ‘따뜻한 세정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국세청 구현’ 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전군표 청장은 초청강연에서 ‘건설업이 어렵기 때문에 조사유예와 징수유예, 납세담보면제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연 후, 전 청장은 해외근로자의 소득세 면세범위를 원양어선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달라는 건설업계의 건의에 대해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적극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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