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결핵 후진국
대한민국은 결핵 후진국
결핵 발생율, 사망율 OECD국가 중 1위
  • 대한뉴스
  • 승인 2010.12.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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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 1차 결핵퇴치협력위원회 정기회의(Stop TB Partnership KOREA Committee)가 13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오찬과 함께 열렸다.


결핵퇴치협력위원회 위원장 손숙미 국회의원은 "매년 3만 5천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천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결핵발생율과 사망율이 OECD 국가 중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30대를 중심으로 치료가 어려운 '내성결핵'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남고 있다고 지적했다.


Stop-TB Partnership Korea는 2000년 이후 결핵 발생 감소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난치성 다제내성 결핵의 증가 등으로 결핵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 9월 1일 대한결핵협회 STOP-TB 운동본부가 활동을 개시했고, 12월에 출범했다.


관계자는 경제적상황, 국가결핵관리 인프라 구축 측면만을 고려하면 환자발생 및 사망률 등은 여전히 결핵 후진국 수준으로 내년에는 TB Free 세상만들기 기믐모금사업과 같은 캠페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장 문영목은 "결핵의 위협이 줄어들수록 결핵에 대한 사회 무관심은 확산됐다."며 "국가결핵관리 시스템을 보완해 STOP-TB 운동 본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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