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인 OB맥주(주)가 광주시에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OB맥주 이호림 사장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하여 박광태 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OB맥주 장학금은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블루 제품당 1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인데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시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3천만원에 이른다.
한편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올 상반기 OB블루 판매량을 기준으로 적립된 기금으로 생활이 어려우면서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市빛고을 장학재단에 기탁되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변남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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