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아파트에 저렴한 지역난방이 공급된다!
서민아파트에 저렴한 지역난방이 공급된다!
지경부, 보금자리 3개 지구 등 집단에너지 공급지역 지정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10.12.17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서민아파트인 보금자리 3개 지구(48,425세대)에 저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저렴한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지역은 고양원흥(8,614세대), 부천옥길․시흥은계(22,680세대), 남양주 진건지구(17,131세대) 등이다.

 

이번 공급구역 지정은 서울강남․하남미사지구(‘09.10월)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는 것으로, 향후에도 광명시흥․하남감일 등 3차 보금자리 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급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밝혔다.

 

일반적으로 집단에너지는 개별난방보다 사용요금이 약 16% 저렴하면서 안전해 보금자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각열,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난방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개 보금자리지구 이외에 산업단지 2개, 기타 2개지역 등 총 7개지역이 이번에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 지역난방 공급계통도 ⓒ 지경부

특히 자동차, 화학, 정밀기기 제품 생산 등 에너지다소비 산업체가 입주하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지구와 진천 산수 산업단지는, 소각열․산업폐열 등을 활용해 친환경이고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으로 환경과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 육성이라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의 개발 취지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8년까지 국제적 관광도시로 조성되는 송도관광단지와 ’15년까지 12천세대가 입주 예정인 부산장안지구에도 금번 집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지정을 통해 쾌적한 난방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경부는 이번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가적으로 열병합발전소, 소각열, 산업폐열 등 대규모 열공급시설 또는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에너지효율향상 및 절감효과와 함께 개별난방 대비 연간 997억원의 에너지 절감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민간자본 유입으로 약 1조57백억원 유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미활용에너지의 이용을 활대해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또한 CHP 효율에 의한 원천적인 연료사용 절감과 오염물질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한 환경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경부가 시행하는 지역난방은 저렴한요금 및 안정성 등을 높여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열공급(개별난방비 대비 84%, 연간 118천원 절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