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구.경북 경선선대위 발대식
박근혜 대구.경북 경선선대위 발대식
  • 대한뉴스
  • 승인 2007.07.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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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1일 대구를 방문하여 서구 당원교육에 뒤이어 2일 대구·경북 경선조직 발대식을 갖고 자신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2일 오전 11시 대구EXCO에서 당원과 지지자 4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 선대위원장에는 이해봉(달서을) 국회의원, 경북 선대위원장에는 이인기(성주·고령·칠곡)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이해봉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내일 당장 대통령을 시켜도 모든 권력을 통합하여 무난히 국정을 수행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박후보라 말하고, 아울러 지지율 7%의 한나라당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라면서 적극 지지를 당부 했고, 이어 이인기 위원장은 친북 좌파 세력이 득실대는 현실에나라를 지킬 장본인은 박근혜 뿐이라면서 당원들의 단합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선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을 다짐하는 ‘클린경선 실천결의문’을 채택했고, 학생들은 손수 접은 2007개와 1천219개의 종이학을 박 전 대표에게 전달하며 당내 경선 및 대선 필승을 다짐했고, 엑스코 광장에서는 당원들이 풍물을 동원하여 흥을 돋우며 축제 분위기를 띄었다.

다음은 박근혜 경선 캠프 홍보팀에서 공식으로 보내져온 박대표의 인사말과 홍사덕 공동 선대위원장의 지지 인사말 내용 전문이다.

박근혜후보 인사말

 

오늘의 한나라 있기까지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누구보다도 큰 힘이 돼 주셨던 당원동지 여러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뜻 깊은 자리에서 여러분 뵙게 되니 굉장히 힘이 솟아나고 마음 든든하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이뤄낼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오늘의 이 자리 있기까지 여러분과 우리 모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왔나. 두번의 대선 실패, 당이 없어질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신뢰를 얻기 위해 인내하면서 처절한 노력을 해왔다. 깨끗한 정당 만들고 나라를 지키는 정당, 국민과의 약속 지키는 정당 만들기 위한 과정을 해왔다. 그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요령부리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면서 정도를 걷는 것 만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길이라는 것을 그동안 과정으로 배웠다.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 시간이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국민은 다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여당을 상대로 해서 많은 승리를 거둬왔습니다만 마지막 승리가 남아있다.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우물을 팔 때도 아흔 아홉 길 파다가 마지막 한길 못하면 그 물은 버리는 것이다. 마지막 한길 그것을 앞두고 있는 그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우리 모두는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앞으로 쓰여질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현장에 있는 것이다. 왜 모였나. 바꿔야 살 수 있기 때문에 모였다. 이제 대한민국은 더 물러날 곳이 없다. 벼랑 끝에 서 있기 때문에 나라 구하기 위해서 오늘 모인 것이다. 우리의 꿈, 염원이 무엇인가? 대한민국 국민의 희망이 뭔가? 정권교체다. 5년안에 선진국을 만드는 일이다.

꿈에도 그리는 선진국은 어떤 나라인가, 국민소득 3만달러, 5만달러 등으로 물론 경제적으로 잘 살아야 한다. 그것만이 아니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나라, 땀 흘린 만큼 보상 얻는 나라, 법 지키는 나라가 손해가 아닌 나라, 아이 키우는 게 고통스럽지 않은 나라, 안보가 튼튼한 나라, 노후 걱정없는 나라. 이게 선진국 아닌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정권교체 이룰 수 있고 선진국 5년 안에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랫동안 어려움 겪은 대구 경북 경제 살릴 수 있고 여러분이 활력과 희망 샘솟는 나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
결국 나라를 다시 살리는 일도 위기에서 건지는 일도 모든 것은 누구도 해줄 수 없다. 우리가 해내야 하는 일이고 한나라가 해내야 하는 일이고 이 자리 여러분이 해내야 하는 일이다.

우리 어깨에 역사적 사명이 달려있다. 이 자리 계신 여러분은 당당한 역사의 주역들이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여태까지 지나온 우리의 역사 보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에 불타서 함께 큰 대의명분으로 힘을 합한 사람이 승리했고, 그 사람들에 의해 역사는 이끌어져 왔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애국충정과 나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다. 그런 우리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누가하나? 여러분이 저를 믿고, 제가 여러분을 믿으면 우리의 꿈, 국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다. 제가 어떤 욕심을 가질 수 있겠나? 오로지 나라 잘되고, 국민 안전하고 행복하고 한나라 잘되는 거 그 이상으로 바라는 것 없다. 오로지 나라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우리 모두의 꿈을 반드시 이뤄냄으로써 사랑과 신뢰에 꼭 보답하겠다.

 

 

 

 


홍사덕 공동 선대위원장 인사말

두 가지 보고를 올리겠다.
첫째, TV정책토론 이래 1,2위 지지율 격차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좁아져서 오늘 현재 오차범위 안에 들었다. 둘째 오는 7월 중순까지는 반드시 1위를 회복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다. 여기 대구∙경북 사람들하고 부산∙경남 사람들의 같은 점 다른 점 이야기다. 같은 점은 두 지역 분들 모두 다 성격이 무지하게 급하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부산∙경남 사람들은 생각을 해서 결론이 나면 뛰기 시작하는데, 여러분은 한참 뛰다가 생각한다. 이 점 때문에 우려되는 게 한 가지 있다.

 

 

오는 7월 18일, 19일에 후보 TV 청문회가 있다.
정책토론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시청할 텐데 박 후보에 대해서는 두 세번 검증된 문제에 대해 질문 할 것이고, 간단히 끝날 것이다. 그러나 이 후보에 대해서는 수많은 질문 쏟아질 것이고, 90%는 재산과 관련된 문제가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오늘 경향신문에도 났지만, 도대체 처남, 큰형님 이름으로 된 재산이 얼마나 어떻게 됐는지다. 재산이 얼마나 되나라고 시달릴 적에 TV청문회에서 한 후보가 전 재산을 헌납하겠다는 선언을 할 지도 모른다. 애써 모은 이 재산을 전부 바치겠다. 경선에 지더라도 찾아가지 않겠다. 장학금, 불우이웃 등 좋은 일에 써달라는 그 선언 나왔을 때 반응할 분들이 여러분이다.

그 다음 부산∙경남 분들이고 한참을 지난 다음에 충청도 분들이 그 순서이다. 재산을 헌납하고, 대통령 안 되면 어쩔 것인가?
경선이 끝나고, 그 후보 본선에 나갈 때 여권에서 묻게 될 것이다. 그 사람들은 홍준표 후보가 얘기한대로 문서, 서류 다 가져와서 물을 거다. 소득세액은 얼마 냈나? 금융거래 내용을 보면 이런데 어떻게 70만평을 샀느냐? 무슨 돈으로 샀느냐? 지금 시가 수천억이 된다는 다스는 실제 주인이 누구냐? 서류 가져와서 얘기할 것이다.

여러분부터 배신감을 느낄 거고, 이걸 어쩌나하며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때도 역시 제일 먼저 행동하는 것은 대구∙경북 그 다음 부산∙경남 분들이다. 여러분들은 부정을 용납할 수 없는 분들이니까 말이다.

오늘 경향신문에서는 땅 판돈 145억원이 있는데도 2억 몇 천만원 갚지 못해서 압류됐다고 답을 했다.

이러한 일들로 정권교체 기회를 놓치고 만다면 믿을 수 있는 대통령 박근혜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어떤 위기도 헤쳐나간 박근혜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 풍찬노숙하는 한나라당을 구했던 박근혜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5년 안에 선국국이 되겠다는 희망과 꿈은 어디서 찾을 것이냐? 이렇나 모든일들이 얼마 후의 일이다.

이와같은 일이 벌어질 때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답답한 마음으로 간청한다. 지혜가 떠오르지 않는다. 여러분이 지혜를 알려주십시요. 그래야 사된 생각을하지 않는 대통령, 탕평하는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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