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의원, “초심을 잃지 않는 진정성 있는 교육의원이 되겠다”
김형태 의원, “초심을 잃지 않는 진정성 있는 교육의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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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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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사진>교육의원은 23일(목) 시민일보에서 주관한 “제 8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의정활동을 잘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약속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운을 떼었다.

또한, “제자들에게 정의와 양심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듯 무모하게 교육비리와 싸웠었다. 그러다가 교육비리 척결 차원으로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6.2지방선거에 나왔고, 교육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라며 고통으로 얼룩졌던 지난 삶을 곱씹었다.

이어,“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물려받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주어진 의정활동은 하늘과 시대의 소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했다. 모르는 것이 많아 배운다는 자세로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어서 많이 쑥스럽다”고 말했다.

김형태 교육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서울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물론 서울 교육을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이들이 덜 힘들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행복한 교실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아이들 중심에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시민들이 저의 진정성을 보고 선택해 줬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하여 보답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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