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상승세 지속,
제조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상승세 지속,
6분기 만에 대․중기간 생산성 증가율 역전(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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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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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올3/4분기 제조업 및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동향

 

올 3/4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4.0% 증가해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노동생산성 향상은 노동투입량 증가(2.5%)를 웃도는 산출량 증가(12.1%)에 기인할 뿐 아니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증가는 산출량 증가(2.1%)와 노동투입량 감소(-1.8%)에 기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들어 제조업 부문의 대․중소기업간 생산성 증가율 격차 완화 추세 속에 3/4분기에는 ’09년 1/4분기 이후 6분기만에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가율이 대기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출량 증가에서 대기업(13.2%)이 중소기업(9.6%)보다 높으나, 대기업의 노동투입량 증가(6.0%)가 중소기업(1.8%)보다 높은데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제조업 부문 대․중소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 및 격차(%p) 추이 >

 

구분

’08

’09p

’09p

’10p

1/4

2/4

3/4

4/4

1/4

2/4

3/4

대기업

2.3

3.9

-11.5

-5.0

8.7

25.9

24.0

17.5

6.8

중소기업

0.0

-1.8

-7.5

-5.9

0.2

5.3

11.9

13.0

7.7

격차

2.3

5.7

4.0

0.9

8.5

20.6

12.1

4.5

0.9

 

또한 제조업은 3분기 연속 생산성과 고용의 선순환 관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등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건설투자 둔화․재고 증가 등은 있었으나, 소비․설비투자․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3/4분기 산출량은 1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투입량도 3분기 연속 증가(2.5%)했으며, 생산확대에 따른 노동투입이 근로자수 증가(4.9%)로 나타나고 추석연휴로 인해 근로일수 및 근로시간은 감소(-2.2%)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올 3/4분기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지수는 89.7(2005=100)로 시간당 명목임금 상승률(10.3%)이 노동생산성 증가율(9.3%)을 웃돌면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해, 6분기 만에 소폭의 증가로 선회했다.

 

<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지수 및 증가율 추이(2005=100) >

 

구분

’08

’09p

’09p

’10p

1/4

2/4

3/4

4/4

1/4

2/4

3/4

노동생산성

121.3

(1.1)

124.4

(2.6)

111.1

(-9.4)

122.6

(-2.6)

130.0

(5.3)

132.9

(17.3)

132.9

(19.6)

139.4

(13.7)

142.1

(9.3)

산출량

120.0

(3.3)

118.9

(-0.9)

101.6

(-16.4)

118.1

(-6.6)

125.1

(4.3)

130.7

(16.7)

128.6

(26.7)

141.8

(20.0)

140.3

(12.1)

노동투입량

98.9

(2.1)

95.6

(-3.4)

91.4

(-7.8)

96.3

(-4.1)

96.3

(-1.0)

98.3

(-0.6)

96.8

(5.9)

101.8

(5.6)

98.7

(2.5)

 

근로자수

100.8

(0.6)

97.9

(-2.8)

98.4

(-3.4)

96.9

(-4.6)

97.7

(-2.5)

98.8

(-0.8)

100.3

(2.0)

101.8

(5.1)

102.4

(4.9)

 

근로시간

98.2

(1.5)

97.6

(-0.6)

93.0

(-4.5)

99.5

(0.6)

98.5

(1.6)

99.5

(0.2)

96.5

(3.8)

99.9

(0.5)

96.4

(-2.2)

* 근로시간의 포괄범위는 1인이상 총근로시간(자영자, 무급가족, 임시일용, 상용근로자 포함)

 

제조업과 같이 서비스업도 지난해 1/4분기부터 7분기 연속 노동생산성 상승세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산출량은 소폭 증가(2.1%)한 반면, 노동투입량이 추석연휴로 인해 근로시간을 중심으로 감소(-1.8%)한 데에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 7개 부문 중 부동산 임대업(△17.0%)을 제외한 6개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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