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의 유럽형 신모델‘i30’가 첫 해외기자단 시승회에서 해외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에 의하면, 현대차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매에 앞서 지난 6월 末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전세계 34개국 35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i30 기자 시승회에서 디자인과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성공적인 유럽시장 판매를 기대하게 됐다다는 것.
특히,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아우토빌트(Autobild)’는 최신호에서 『i30, 폭스바겐 골프(Golf)를 추월하다』는 제목으로 ‘i30’의 시승결과를 골프와 비교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아우토빌트는 “i30의 내외관 디자인이 잘 정돈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며, 성능에 있어서는 디젤모델이 폭스바겐 TDI 보다 안정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커브길 주행시, 길에 착 달라붙는 뛰어난 주행성능은 탁월한 안정성과 정확성을 제공한다”며,“여러 세대를 거쳐 발전해온 골프와 비교해 i30은 현대차가 처음 C세그먼트에 출시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디자인과 성능이 잘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고 전했다.
서재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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