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수원화성오산축협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수원화성오산축협
국내 최초 카자흐스탄 비육우용 배합사료 수출
  • 대한뉴스
  • 승인 2010.12.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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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左 사진, 이하 조합)은 1957년, 대한민국 축산농가의 민족정신 확립과 선진축산 건설을 목표로 설립되어 반세기 동안 축산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한 자주적인 협동조직이다. 조합은 1998년 우용식 조합장 취임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고 지난 2010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비육우용 배합사료를 수출하며 해외진출에의 비전을 보였다.


해외수출의 물꼬 트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NH무역과 유기적인 협력 속에 한국 최초로 배합사료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6월 베트남협동조합연맹으로 양돈용 사료가 최초로 선적된 이후, 카자흐스탄에 한국 최초로 비육우용 배합사료를 수출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과 NH무역은 이미 카자흐스탄 Almati에 위치한 꾸앗그룹에 비육우용 배합사료 시범물량 15톤을 수출했다. 시범물량 공급을 통해 품질이 인정되면 월 40~50톤 물량의 장기공급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꾸앗그룹에서는 추후 카자흐스탄에 TMR공장을 세울 예정에 있어 수원축협의 TMR믹스사료 진출도 기대된다. 수원화성오산축협과 NH무역은 급속히 발전하는 카자흐스탄 축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 수원축협의 우수한 기술과 카자흐스탄의 자원이 결합하여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용식 조합장은 “카자흐스탄도 축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종자개량에 더해서 거기에 맞는 사료를 사용해야 됨을 깨닫고 이번 수출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우리 사료를 먹임으로서 고기의 질이 더 좋아진다면 수출량이 더욱 늘어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수출확대의 의지를 밝혔다. 이에 덧붙여 수출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사료를 직접 제작해 공급하는 형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용식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은 2009년 11월에 예수금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으뜸 조합으로 발돋움했다. 성과관리제도 도입과 신제안제도, 독서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은 조합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비약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 ⓒ대한뉴스


화성호 친환경축산단지조성, 이제 바로 눈앞에

우 조합장이 화성호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을 언급한지 어언 6년, 이제야 허가가 떨어졌다. 지난 7월 14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허락을 받으며 6년간 끈질긴 노력의 큰 결실을 맛본 우 조합장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각오로 조합장직을 수행하고 있다했다. 그는 “저희가 전국 조합 중 최초로 화성호 간척단지에 입성합니다. 2012년에 입식예정으로 한우번식우인 암소 8천4백두가 1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라며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화성호축산단지 조성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경기도, 마사회와 연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 글로벌 수원화성오산축협으로 우뚝 뻗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하며 “화성호축산단지내 우량 한우 송아지 공급 사업과 젖소 송아지 수매사업, 사육단지 조성, 원로 조합원을 위한 실버타운 조성, 조사료 재배단지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화성호에 조성될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사업은 자연 순환형 생산시스템을 완비한 대한민국 축산업의 新 패러다임으로, 세계적 명품축산 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협동조합으로 발돋음하며 축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 수원화성오산축협은 NH무역과 유기적인 협력 속에 한국 최초로 배합사료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6월 베트남협동조합연맹으로 양돈용 사료가 최초로 선적된 이후, 카자흐스탄에 한국 최초로 비육우용 배합사료를 수출했다.ⓒ대한뉴스


4선 당선, 차별화된 조합운영으로 변화 일으켜

우 조합장의 4선 당선 고지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 조합장이 지난 10여 년동안 조합장으로 조합에 몸담으면서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가 조합장으로 처음 취임하며 조합은 2009년 11월에 예수금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으뜸 조합으로 발돋움했다. 성과관리제도 도입과 신제안제도, 독서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은 조합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비약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 그가 4선에 당선되면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이 화성호축산단지 조성이다. 당선 포부 역시도 조합원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화성호축산단지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조합의 100년 대계 초석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화성호축산단지는 조합장인 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 사업이 성사된 현재 사업의 성장동력인 그가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는 “조합원들이 알아주길 바라기보다는 내가 몸담은 조합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는 것이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는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조합운영을 강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차별화’는 그의 조합운영 최우선 덕목이다. 기자가 만난 우 조합장은 헤어스타일이 특이했다. 가운데 가리마를 중심으로 양쪽 헤어스타일이 달랐다. 이것 역시도 차별화를 추구하는 우 조합장의 뚝심이 반영된 것이다. 차별화된 조합운영으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우용식 조합장. 한국 축산업 발전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길 바라본다.

임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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