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4일자 노컷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이 일부 사실이라고 밝히고 당시 소요된 비용은 지경부가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는 지난 24일 지경부가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지경부와 대기업 미혼직원들간에 맞선파티를 마련했다고 보도하면서 이 맞선에 들어간 비용은 480만원은 지경부가 지불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지경부는,
“바쁜 업무로 혼기를 놓친 고령의 미혼직원들을 감안해 직원복지 증진 차원에서 처음 추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행사에는 지경부 직원 17명을 포함, 우정사업본부 8명, LG 디스플레이 12명, GS 칼텍스 7명, 삼성전자 3명, LG전자 3명 등 모두 50명이었다”면서,
“이 맞선 행사에 소요된 비용 470만원은 지경부가 정부의 각종 경연대회에서 입상해 수령한 기관 포상금 등으로 마련된 것으로 복지기금 등에서 지출될 예정이지만, 사실 관계를 떠나 이와 같은 행사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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