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 10명 중 8명은 유사시 조국을 위해 싸우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오스장(趙世璋) 대만 국방부 장관이 최근 발표한바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가 지난 10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5%가 '조국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자원해서 싸우겠다'고 답했다는 것.
또 조국을 위해 싸우겠다고 응답한 사람중에는 40~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블루칼라들이 화이트칼라들보다 더 많았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동일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74.5%보다 2%포인트 높은 수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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