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내년 도박중독 예방치유활동의 내실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한다
강원랜드, 내년 도박중독 예방치유활동의 내실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한다
  • 대한뉴스
  • 승인 2010.12.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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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는 2011년을 중독예방치유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도박중독예방 치유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도박중독예방활동 모습. ⓒ강원랜드


먼저 중독예방사업을 확대한다. 중독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습관성고객을 대상으로 ▲출입총량제 실시에 따른 의무교육 및 출입유예제도 시행 ▲2개월 이상 월 15일 연속 출입고객을 위한 의무상담프로그램 운영, 신속한 귀가를 위한 귀가여비지원, 무료검진 서비스를 통한 고객 건강 체크 및 카지노고객의 도박중독척도 문진을 통한 중독여부사전감지를 통한 도박중독예방활동 등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박중독의 예방활성화와 이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중독예방 문화이벤트 개최, 제7회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을 실시한다.


중독예방 광고 및 홍보사업도 타겟별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전개된다. 도박중독안내 소책자 발간, 센터개소 10년사 발간, 중독예방 만화 제작, 중독예방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타겟별 홍보물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내부직원들과 외부특강 등 중독예방교육을 위한 중독예방아카데미는 전문성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계층별로 신규 개발하기로 했다.

중독치유사업도 강화된다. 중독치유사업은 문화체험프로그램운영, 장기체류고객 자기살피기활동,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을 대상으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연4회 국내 다양한 곳을 여행하며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장기체류고객 자기살피기는 장기체류자에 대하여 접근상담, 건전메시지보내기, 희망씨앗나누기,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도박자조모임은 여가체험, 전문가 특강, 워크숍개최 등을 통해 활성화한다.

기존 운영중인 가족치유캠프는 상반기, 하반기 연2회 개최하며, 전문가강연, 싸이코드라마, 사회심리극, 숲치료, 세족식 등 도박중독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들간의 관계회복을 우선시 한다.

또한 동기강화프로그램은 장기체류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성찰과 주변살펴보기, 변화의 필요성인식, 개인비전 수립 및 실천계획수립, 명상 등 자기자신을 뒤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갖고 과도한 게임몰입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는 단 도박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년4회 운영하고 있는 집단가족치유프로그램에서는 의사소통방법, 분노조절훈련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년2회 운영되는 집단심리 프로그램은 인지치료와 치료동기를 제고하여 도박억제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치료지원을 위한 제도도 개선된다. 병원치료 및 직업재활 훈련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 지원하고 기존의 치료연계 협력병원 치료 프로그램을 재 파악 및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네트워크 병원을 발굴하여 확대한다. 또 중독관련 기관 및 전문가 연계네트웍을 구축하여 상담 및 치유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홍보네트웍 구축 및 중독예방캠페인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중독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국내외 전문가 네트웍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자문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국제 컨퍼런스 개최, G2E아시아 참가를 통해 중독관련 최신트렌드 파악, 해외 도박중독예방기관 방문을 통한 해외네트웍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국헌센터장은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도박중독예방치유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치료비 증액 및 네트워크 병원을 확대하고, 습관성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등 중독예방 및 치유활동에 능동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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