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12월 31일자 한겨례신문의 「‘4대강 로봇물고기’ 두손 든 환경부」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로봇물고기가 작아 측정기에 탑재할 수 없고 4대강 수심이 얕아 유영이 어렵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지경부는 한겨례신문의 보도에서 “작은 크기로는 측정기기, 통신장치 등을 다 넣을 수 없으며, 현재 가능한 개발크기인 1m 로봇을 투입해도 4대강 수심이 얕아 유영이 곤란하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지경부는,
“로봇물고기는 현재 환경부가 운용중인 수질자동측정망을 보완할 목적으로 개발 중이며, 수요부처인 환경부와 협의, 5개 수질항목(수온, pH, 용존산소, 탁도, 전기전도도)의 측정을 위주로 운용 예정으로서 이같은 기능의 수행을 위해서 반드시 커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해명했다.
지경부는 “그러나 현재 개발예정인 로봇의 크기는 45~50cm, 높이는 약 20cm로서 30cm 이상의 수심이면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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