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 올 여름 재난구호 전문가로 거듭나다
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 올 여름 재난구호 전문가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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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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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대ㆍ기아차그룹(회장 鄭夢九)은 5일 그룹 사회봉사단을 소집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세탁구호차량 이용 등의 재난극복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지역에 투입될 구호물품을 사전 준비하는 등 올 여름 재해에 대비한 전 그룹 차원의 구호 활동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행사에는 최학래 재해구호협회 회장과 유홍종(비엔지 스틸 회장) 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 단장 및 전국 65개 지역 봉사단 간부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사회봉사단원들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해 지역 세탁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ㆍ기아차에서 5톤 카고 차량을 직접 개조해 만든 세탁구호차량의 사용법을 익혔으며, 재해 발생시 구조활동에 관련한 교육 훈련을 받는 등 본격적인 재해 극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양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재해발생지역의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수해차량 정비를 지원하기 위한 『재해지역 특별서비스』 방침도 확립, 발표했다.

 

『재해지역 특별서비스』는 재해발생지역에 긴급순회정비단을 즉시 파견해 침수 및 파손된 차량을 무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한 차량의 수리비를 할인해주며, 차량 성능을 예방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교환하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우선 실시함으로써 재난지역의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는 입체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최학래 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지난 여름 수해복구 현장에서 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의 역동적이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은 이재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힘이 되었다”며 “특히 이동식 세탁구호 차량 및 긴급순회정비 서비스는 수해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세탁 및 이동 문제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차 회사로서 역량을 십분 발휘한 현대ㆍ기아차그룹의 열정적이며 신선한 봉사정신에 다시 한번 크게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홍종 사회봉사단 단장은 “전국 규모의 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에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 구호물품 및 긴급순회정비 활동이 더해진다면 재해 현장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사 측은 앞으로도 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재난구호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난구호교육에 참가한 현대차 연구개발총무팀의 이윤행 씨(41)는 “ 현대ㆍ기아차 사회봉사단의 일원으로서 뜻 깊은 교육에서 배운 전문 재난구호 절차와 심폐소생술 지식들이 올 여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 사회봉사단은 2005년 11월 국가비상 사태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창설된 재난구호 전문봉사단이다.

 

각 계열사에서 자원한 2,000여명의 단원들은 경인충청 29개조ㆍ영남 25개조ㆍ호남 11개조의 총 65개조로 편성됐으며, 환자 응급조치와 구호장비 사용법 등의 체계적인 긴급구조 관련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고 있다.

 

한편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 교통 안전 문화 확산 ▲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그룹 전체가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자발적으로 실천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정신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동취재본부/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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