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 CES 참가
현대차, 2011 CES 참가
  • 대한뉴스
  • 승인 2011.01.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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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는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블루링크(BLUE LINK)’ⓒ현대자동차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세계 최대 전자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인텔 등 전세계 최고의 IT, 전자업체들이 참가하여 매년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블루링크’를 비롯해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Smart Connectivity System), ▲근접인식 마우스틱(Motion Sensor Moustick), ▲지능형 햅틱 시스템(Intelligent Haptic System), ▲다이나믹 클러스터(Dynamic Cluster), ▲차량용 브라우저/웹 플랫폼(Car Browser System & Web Platform), ▲차량용 영상인식 안전시스템(Multifunctional Safety Vision System) 등 총 6종의 차량-IT 첨단 신기술을 선보였다.

‘블루링크’는 현대자동차를 상징하는 ‘Blue’와 연결성(connectivity)을 뜻하는 ‘Link’의 합성어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 내비게이션 연동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뛰어난 정보 연결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링크’는 사고신호 자동통보, 차량의 고장/상태 원격진단과 같은 안전/보안 기능과 교통 정보, 차량 소모품 관리, 주유소 안내 등 다양한 경제 운전 환경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작동원리와 고객에게 제공되는 주요 혜택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블루링크’ 마이크로 웹사이트(www.hyundaibluelink.com)를 운영한다.

현대차 전시부스에는 신기술 전시뿐만 아니라‘블루링크’를 장착해 시연이 가능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누비스(Nuvis)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과 연동하여 컨텐츠 활용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는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 세계 최초 차량용으로 개발하여 일정거리에서도 손 동작만으로 내비게이션, AV시스템의 주요 기능 조작이 가능한 근접인식 마우스틱, ▲직관적인 촉각을 이용하여 주행중에도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햅틱 시스템, ▲운전 상황에 따라 화면전환이 가능한 미래형 LCD 다이나믹 클러스터,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차량에 최적화한 차량용 브라우저/웹 플랫폼, ▲카메라를 통해 주변 위험한 상황을 경고해주는 차량용 영상인식 안전시스템 등 신기술 6종을 전시했다.

특히 ▲다이나믹 클러스터, ▲차량용 브라우저/웹 플랫폼, ▲차량용 영상인식 안전시스템은 2008년부터 차량-IT 관련 신기술 개발을 꾸준히 해온 ‘차량IT혁신센터’을 통해 개발됐다.

‘차량IT혁신센터’는 IT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미래 차량IT 신기술 발굴과 글로벌 차량IT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되었고, 현대·기아차, 마이크로소프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상생 기술협력 기구이다.

현대·기아차는 2008년 세계적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에 이어 차량IT혁신센터 지원 등으로 차량-IT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 첨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5일(미국 현지시간) 라스베거스 만다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텔레매틱스 전문가 컨퍼런스(CTS, Consumer Telematics Show)에서는 베리 라츠라프(Barry Ratzlaff) 현대차 미국법인 이사가 주요 연사로 나서 ‘현대차 북미 텔레매틱스 전략’을 발표하여 차량-IT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 ‘블루링크’ 공개를 통해 자동차-IT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자동차-IT간의 융합(convergence) 기술력을 확보하여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차량IT혁신센터’와 같은 다양한 협력활동과 차량-IT 분야 신기술 확보를 통해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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